쑥덕거리는 공동묘지 옆으로 난 재를 넘을 때
불빛과 개 짓는 소리에 반가워 벌써 마음부터 가 닿던 집
지난 겨울 밤바람에 뒤란 대숲이 청성맞게 울 때
창밖을 넘던 두런두런얘기소리에 절로마음부터 가 닿던 집
내 유년의 언저리 외,갓, 집.
(남성리)
(남성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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