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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自然과 風景

못줄 치고 모내기를...

이 모판들은 이양기로 가지런히 심어지겠죠.

어린 지난날, 외할아버지가 지신 지게에서모묶음을 모낼 논에 던지던 재미며

모내는 날,거머리가 장딴지에 달라 붙고, 발이 푹푹 빠져가며

모내기를 했던 때가 생각납니다.

어린 외손자가 못줄 따라 심은 모는 늘 물위에 둥둥 떠있기 일쑤였죠.

도마뱀 잡고 노는 게 그래도 제일 재미있었답니다.^^


▲Canon EOS 350D, 1/500S, F5, ISO 100, EV 0, WB Auto, 70mm, 2006년 5월 28일 오후 2:24, 윤증 선생 고택 주변(논산시 노성면 교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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