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정류장 바로 뒤 고물상엔 아주 큰 저울이 있더군요,
올려놓으면 무게가 금액으로 환산되어 디지털로 표시되는.
한 할머니가 올려놓은 폐박스를 누군가 외치더군요.
"3키로 500원!"
후하게 처 준 것인지 반짝이는 동전하나를 받고 웃으시며 돌아가시더군요.
▲Canon EOS 350D, 1/160S, F4.5, ISO 100, EV 0, WB Auto, 78mm, 2006년 4월 16일 오후 3:58분, 서울 신길동
*콘트라스트 + / 흑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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