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에 이 모습을 담고 오늘 출근 길에 보니 감쪽같이 철거 되고 없더군요.
몇 시간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지난 여름서 부터 저곳에 종이상자 집을 짓고 귤과 사과 수박 따위를조금 놓고 파시던 할머니가 있었네요.
저렇게해서 장사가 될까 걱정될 정도로 허룸하고 딱하게장사하셨는데...
그리고 11월 어느 날부터 저모양 이었는데, 여태 저 속에 있는 게 아닐까 걱정도 되곤했었답니다.
▲Canon EOS 350D, 1/40S, F10, ISO 100, EV 0, WB Auto, 18mm, 2006년 3월 26일 오후 1:35분, 서울 도림동(신도림역 고가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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