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조약돌 2006. 7. 26. 21:30

'Somewhere in time', 1980

Christopher Reeve & Jain Seymour

애장하고 있는 영화입니다.

10여년 전이 영화를 우연히 접했을 때,바람 빠진 풍선처럼 형편없이 구겨진 채 우두커니 앉아있었죠.

육신에서 영혼의 기운이 모두 빠져나간 것처럼 말이죠.

오늘 다시 보며내게도 사랑이 있었다면 저와 같으리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렵사리 구했던 오리지날 사운드트랙에서 라흐마니노프의 랩소디를또 다시 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