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이 시각, 이렇게 기대어
지나가라 지나가라 어지간히 외쳐도 지나가지 않던 것들에 대해 생각한다
그래서 아파도 침묵하는 이 나무들과 맹목적인 이 푸르른 풀잎들을 부러워했다
지나온 길 지나갈 길 위에 사는 뭔가를 박제된 솜의 느낌으로 바라보려했다
이 휴식같은 시간에도...
2008. 05. 11. 여의도샛강생태공원, 모델 박현선, 모델라잇 http://www.model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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