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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自然과 風景

뭍으로 나온 사람-다대포

































혼자 떠나는 여행,
제 스스로 외로움과 서글픔을 오롯이 느끼기 위한 것일 겁니다.

부산,
바다에서 막 나와 잠시 몸을 떨었습니다.
아직은 차가운 바람 탓인지, 홀로 걷는 나그네의 객창감인지,
시린 사람 흐려진 마음 때문이지 몸속에서 물소리가 계속 출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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