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월곶, 2006.12.23)
"낚시는 명상할 시간이 많아서 좋아요.
기다리는 시간에 지난 삶을 하나 둘 돌이켜 보고, 작품 구상도 많이하지요"(소설가 안정효 曰)
사진 역시 더 말하여 무엇하겠는가.
안 잡아도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한 마리만 잡아도 낚시가 즐겁듯
일면을 장식할 "작품" 하나 담기 보다
대상과 내가 만나는 "만남의 즐거움", "인식의 즐거움"을옆에 두고 볼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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