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포동 폐염전의 낡은소금 창고)
시간이 흐르면 추억속의 한 사람도 물기 없는 낙엽처럼 바스러져 사리지듯이
이 낡은 소금 창고도 언젠가 그렇게 되고 말겠죠.
그래서잊히지 않게 다시 겨울 새벽길을 달려 새하얀 서리와 함께 담고자 했습니다.
아직 덜 추워 새하얗지는 못하네요.
*사진 속 글에서 한용운의 시 '나룻배와 행인'을 부분 인용함
시간이 흐르면 추억속의 한 사람도 물기 없는 낙엽처럼 바스러져 사리지듯이
이 낡은 소금 창고도 언젠가 그렇게 되고 말겠죠.
그래서잊히지 않게 다시 겨울 새벽길을 달려 새하얀 서리와 함께 담고자 했습니다.
아직 덜 추워 새하얗지는 못하네요.
*사진 속 글에서 한용운의 시 '나룻배와 행인'을 부분 인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