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모습이 무엇이며 어떻게 생겼는지 확실한 개념을 하나도 내가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투쟁은 힘들고도 절망적이었다."(니코스 카잔차키스 '영혼의 자서전'중에)라고 말했다.
삶이 그러할진데 이렇게 말하고 싶다.
"저들을 보라. 저들의 삶을 지탱하는 것이 무엇이겠는가.
현학적인 영혼이겠는가, 고답적인 사상이겠는가, 인류애적인 사랑이겠는가.
그저 주어진 몫의 삶을 묵묵히 살아갈 뿐인 것을,
'살아있으라' 그것만이 명제다."
▲Canon EOS 350D, 1/60S, F4, ISO 100, EV 0, WB Auto, 55mm, 2006년 3월 19일 오후 5:31, 소래포구(옛철길에서 건어물을 파시는 할머니)
▲Canon EOS 350D, 1/125S, F4.5, ISO 100, EV 0, WB Auto, 86mm, 2006년 3월 19일 오후 5:50분, 소래포구(옛철길에서 조개를 까시던 아주머니와 목발)
▲Canon EOS 350D, 1/400S, F5.6, ISO 100, EV 0, WB Auto, 200mm, 2006년 3월 19일 오후 4:50분, 소래포구(포구초입에 그물을 손질하시는 어르신)
▲Canon EOS 350D, 1/125S, F5.6, ISO 100, EV 0, WB Auto, 200mm, 2006년 3월 19일 오후 5:24분, 소래포구(말린 생선을 거둬들이는 아주머니, 우리네 어머니의 손)
▲Canon EOS 350D, 1/25S, F4.5, ISO 100, EV 0, WB Auto, 78mm, 2006년 3월 19일 오후 5:25분, 소래포구(어물전에서 생선을 파시는 우리 어머니들)
'갤러리-人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할머니,할머니,할머니 (0) | 2006.03.26 |
---|---|
곰인형,자전거,兒孩 (1) | 2006.03.26 |
곁에 있어 좋은 (0) | 2006.03.26 |
시간과 멀어지면 (0) | 2006.03.25 |
역시, 도둑 촬영은 재미있어.^^ (2) | 2005.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