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 있으면 숨어 있던 작은 불씨 하나 날아올라 달라붙은 듯 화들짝 모국어를 놀라게 해 또 글 앓이를 하겠지만 외면하기 힘든 글 힘이 스멀 생겨나기도...
이청준 <신화의 시대>, 김선우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 이제하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 윤대녕 <이 모든 극적인 순간들>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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