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메타세쿼이어 길)
他者 같은수 많은나무들 사이를 지나와도혼자인 나를 이해시킬 필요가 없다는 것에 안도한다.
그러나, 그러나
1년 전 이곳에서, 저 길 위에 내 사람 세우리라 생각을 했었던 것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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