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동)
비루한 추억만큼이나 네 모습도 몸서리가 쳐지는구나
볼품없이 구겨진 너를 더 이상 동정하지 않는다
곧 눈이 내리기라도 한면달려갈텐데,
먼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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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품없이 구겨진 너를 더 이상 동정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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