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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人物

한 사람을 위한 마음, 럼블피쉬


힘들게 보낸 나의 하루에

짧은 입맞춤을 해주던 사람

언젠가 서로가 더 먼곳을 보며
결국엔 헤어질 것을 알았지만

너의 안부를 묻는 사람들

나를 어렵게 만드는 얘기들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

너를 잊겠다는 거짓말을 두고 돌아오긴 했지만

언제 오더라도 너만을 기다리고 싶어

다시 처음으로 모든 걸 되돌리고 싶어

이제는 어디로 나는 어디로

아직 너의 그 고백들은 선한데

.

.

.

(<한 사람을 위한 마음>, 럼블피쉬)

2009. 04. 05, 모델주유리나 리얼천국, http://cafe.naver.com/real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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