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갤러리-人物

얼씨구, 눈까지 멀었나보다


가을 바람 곰살갑게 부비고

웃자란 갈대들이 키득키득 웃는데

정작 그녀를 눈여겨 보지 못하는 것은

얼씨구, 나이들더니 눈까지 멀었나보다






2008. 11. 02, 모델 양혜림, 펄 스튜디오, http://www.pearlstudio.co.kr

'갤러리-人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사랑하는 어여쁜 사람  (0) 2008.11.09
바람은 또 어디에서 불어오는지  (0) 2008.11.03
남자의 가슴에 끝내 지워지지 않는  (0) 2008.11.02
가만히 행복한  (0) 2008.10.20
가만히 즐거운  (0) 2008.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