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저 배나온 사내 많은 눈들이 너를 보고 있었다. 아, 기어이 손을 댈 수 있을 것인가. 망설임이 오고 속 떨리는 두려움을 무릅쓰고 너를 찾아간다.눈보다도 먼저 마음부터 가 닿던 이른 봄날흔들리는 시선으로 문득 낯익은 얼굴 하나발견할지도 모른다.그것이 너의 모습이라고 생각하지는 말아다오.이보다 더 젊은 날의 나 역시 어디에도 없고 지금은 그저 배나온 사내로다.그래도 바람은 오늘도 분다.세상 살아가는 무거운 몸일지라도 우리도흔들리고 있다.그리운 이름 하나에 흔들리고 있다.너로 인해 한쪽으로 한쪽으로 기울고 있다. 2009. 03. 07, 모델 S.E.M, 리얼천국, http://cafe.naver.com/real1009 더보기 Lyric poem 2009. 03. 07, 모델 S.E.M, 리얼천국, http://cafe.naver.com/real1009 더보기 Lyric poem 2009. 03. 07, 모델 S.E.M, 리얼천국, http://cafe.naver.com/real1009 더보기 Lyric poem 2009. 03. 07, 모델 S.E.M, 리얼천국, http://cafe.naver.com/real1009 더보기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1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