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뜨겁고 쓰다 ▒ ▒ ▒ 오늘도, 다가와 문 열린 전철 시계보며 곁눈질로 보내고 내 수줍어 돌아보지 못한다 올 사람도 없는 승강장에 제 손만 쥐고 머뭇머뭇 서성이다가 몇 번 전철 보내고 보는 이 없을 때 조용히 계단을 내딛는다 잘 가란 말 못한 것이 이렇게 한 십년 네가 지나간 자리, 오늘도 뜨겁고 쓰다 ▒ ▒ ▒ 더보기 거듭 혼자 ▒ ▒ ▒ 거듭 혼자 ... in Gyeongbokgung ▒ ▒ ▒ 더보기 같은 마음으로 우연히 ▒ ▒ ▒ 하늘이 좋아 경복궁에 갔습니다만 햇살이 너무 따갑더군요. 그래도 같은 마음으로 우연히 누군가를 만날 수 있다는 건 참 기분좋은 일일겁니다. ▒ ▒ ▒ ▒ ▒ ▒ 더보기 슬며시 곁에 섭니다 ▒ ▒ ▒ 조금씩 다가오는 계절의 끝에서조차 닿지 못할 하늘을 향해 맹목적인 식물들 외롭게 보낼 수 없어 슬며시 곁에 섭니다. ▒ ▒ ▒ 더보기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1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