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울어요?"
가끔 두려워서 소리쳤다.
'내 속에서 누가 우는가? 무엇 때문에? 내가 무엇을 잘못했다고?'
새벽 3시, 비 내리는 거릴바라보는 33세의 사내
소금 한 줌 없는 삶이 점점 위태롭게 흐느낀다.
▲Canon EOS 350D, 1/0.8S, F5.6, ISO 100, EV 0, WB Auto, 55mm, 2006년 4월 10일 오전 2:56분, 4층 창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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